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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먹고 마시던

Goguette

by london_boy 2020. 11. 28.

파리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를 먹은 음식점. 여기는 누구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원래는 내추럴 와인바를 찾다가 알게 되어 간 곳인데,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Goguette는 프랑스어로 얼큰하게 취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얼큰보다 기분좋게 취하기 딱 좋은 곳.

이곳에서 먹은 요리의 당근은 내가 먹은 당근 중 가장 맛있는 당근요리었고, 후식으로 먹은 판나코타 또한 너무 맛있어서 이 판나코타와 당근을 먹기 위해 파리를 다시 갈 수도 있을 것만 같다. 

파리에 다시 간다면, 꼭 갈 와인바!
다만, 매일 매일 메뉴가 바뀌기 때문에 오늘의 음식이 내일도 있을지는 모른다는 점!

my favorite 당근 dish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저녁 오픈 전
기다리는 사람들, 와인과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
매일매일 바뀌는 메뉴
고수 향이 살짝 가미된, 이국의 향이 나던 판나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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