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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2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Mauritshuis : Maurits house 17-18세기 플랑드르 화파의 그림들, 그리고 진주귀걸이를 한 여인의 그림으로 유명한 미술관이다. 항상 흐린날에 와서 그런지, 흐린날과 이미지상 매칭되어 있다. (항상 2월에 와서 그런듯) 정문을 들어가 계단을 타고, 운하보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미술관 입구이다. 올때마다 물 아래로 내려간다는 사실이 신기해서 입구에 들어가기 전 모습사진과 미술관 내부 벽지가 예뻐서 벽지사진을 꼭 찍게 된다. 누가 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북유럽의 모나리자라고도 불리는 진주귀걸이를 한 여인의 그림을 볼때마다 의구심이 든다. 나는 이 그림의 대상이 소녀라고 보이지 않을뿐더러,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 그림을 볼때마다 나는 항상 이 여인이 뭔가 야릇하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 2020. 2. 20.
덴 하그(헤이그) 시립 미술관 Gemeentemuseum(시립 미술관) Den Haag 델프트로 온 후, 처음으로 간 미술관은 덴 하그 시립 미술관. 뮤지엄 카드를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받을 수 있었지만, 미술관 구경할겸 어차피 갈 생각이었기에 덴 하그 시립 미술관에 가서 뮤지엄 카드를 신청하고 관람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이 더 유명하지만, 나는 덴 하그 시립 미술관을 이곳에서 첫 미술관으로 방문하여 고대하던 뮤지엄 카드를 만들고 싶었다. 의미 부여 장인으로서,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보자면! 덴 하그 시립 미술관은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데 스틸 운동과 관련된 작품이 많이 전시 되어있어 근대 네덜란드 미술관하면 나는 가장 먼저 떠오른다(현대는 암스테르담의 STDELIJK). 미술관 건물 인테리어 자체부터 데 스틸 역사 ..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