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름밤, 생 마르탱 운하만큼 좋은 데이트 장소가 있을까.
해가 저무는 이른 저녁, 운하를 따라 걷다가 주변 와인바에 들려 와인을 한두잔 한 뒤,
살짝 취해 기분좋은 산책을 하다 달이 비치는 운하 근처에 앉아 대화를 이어가는 이런 완벽한 두번째 데이트가 있을까.
주변에 와인바, 베이커리, 카페가 많아 파리에 머무는 동안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갔던 추억이 많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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