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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라와 도시와 마을

생 마르탱 운하 (Canal Saint-Martin)

by london_boy 2020. 11. 27.

파리 여름밤, 생 마르탱 운하만큼 좋은 데이트 장소가 있을까.

해가 저무는 이른 저녁, 운하를 따라 걷다가 주변 와인바에 들려 와인을 한두잔 한 뒤,
살짝 취해 기분좋은 산책을 하다 달이 비치는 운하 근처에 앉아 대화를 이어가는 이런 완벽한 두번째 데이트가 있을까.

주변에 와인바, 베이커리, 카페가 많아 파리에 머무는 동안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갔던 추억이 많은 곳 (:

푸른 낮
내 사랑 Early June
괜찮은 와인이 꽤 많던 La retraite

 

그 유명한 Le Verre Volé 와 내 사랑 배와인
Boulangerie
Liberte의 벌이 주변을 맴돌던 맛있는 빵
그래피티
운하 동쪽의 카페
아직 더운 기운이 올라오는 해질 무렵
달이 비치는 여름밤 운하
많은 추억이 있는 그 Rue, Rue des Vinigr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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