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인구와 교통,상하수도 문제로 인하여 파리에서는 1852년부터 70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오스만의 주도 아래 개발계획이 이루어졌다. 이 후 방사형 큰 도로가 생겼으며, 교통이 정리되었고, 상하수도 정비, 범죄율까지 주는 효과를 얻어냈다.
파리 도시가 얼마나 계획되어 개발되었는지 그림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Caille botte의 Place de l'Europe on a Rainy Day, 1877그림을 보면 배경의 건물이 길의 모형에 맞추어 지어졌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후 파리에 세워진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을 소개해보자면 먼저 1889년에 지어진 ALEXANDRE GUSTAVE EIFFEL 의 Eiffel Tower가 있다. 에펠 타워는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는데 수정궁과 같은 Pavillion은 아니고 엑스포 입구였다고 한다. 거대한 철탑 구조물은 관람객을 압도 하였고, 특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전망대에서 보이는 파리 시내의 풍경은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물론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흉물스러운 철탑을 보기 싫다고 프랑스 대표 작가 모파상은 파리 시내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에펠탑 내부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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