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1 인도 2012 나의 첫 배낭여행지는 인도였다. 어떻게 된 선택이었냐면... 인도 여행은 배낭여행이라고 하여, 배낭을 메고 갔다. 그렇게 인도는 나의 첫 배낭여행지가 된 것이다. 대부분 이 이야기를 하면, 고난이도로 배낭여행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때 나는 별 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인도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도 나는 인도가 그렇게 힘든 여행지였나라는 생각을 한다. (아마 추억이라는 필터의 영향이 크긴 하겠지만) 혼자 간 것은 아니었다. 동아리 친구인 Y와 함께 갔다. Y가 베테랑 여행 자였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생각해보면 함께라서 다행이었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 둘다 어리고 아무것도 몰랐지만 (우리가 얼마나 초보 여행자였냐면.... 숙소 예약을 국제 전화해서 했다...), 해 떨어지기 전.. 2019. 10. 29. 이전 1 다음